Post Hallow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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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s after Halloween?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여기는 터키, 이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게 저렇게 스산하게 흩어져 있는 빈 호박덩어리들이다. 할로윈때 쓰고 남은 호박이라고 해도 믿겠지만 아쉽게도 여긴 그런 문화는 없나보다.

저렇게 골목에 혹은 밭한가운데에 호박 무덤이 있는 이유는, 터키에서는 호박의 씨만 파가고 나머지는 버린다는 충격적인 사실때문이다. 견과류 문화가 발달해서 인지 곳곳에 씨를 말려 파는 상점들이 있는데, 그 뒷면에는 호박을 먹는 용도로는 쓰지 않는 신기한 음식문화가 있는 것이다. 호박이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서 그러는지 아니면 기피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지 신기할 뿐인데, 이런건 이렇게 터키의 문화 한가운데에 있어보지 않는 이상 알기 힘든 사실! 오늘도 재밌는 사실 하나를 배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