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1/3이 이미 지나가긴 했지만, 연초에 봤었던 재밌는 기사가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았다. Microsoft가 2011년의 IT 트렌드라고 짚은 10가지 핵심사항들 중에서, 이건 아직 멀었다라고 생각되는 것도 있고, 이건 좀 재밌겠는데라고 생각되는 것도 있어서 간단히 리스트업 해본다. 여러분의 생각은? ㅋ
- Commercial cloud (IT as a service): IT기능을 공개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용하면서 초기비용을 줄이고 좀 더 유연한 아키텍쳐를 만드는 것이 그 목표이다. TGiF를 위시한 여러 벤처정신을 잘 살려줄 수 있는 트렌드이지 않을까?
- N screens experience with consumer cloud: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기기가 정말로 다양해졌다. 컴퓨터, 노트북에서 스마트폰, 타블렛PC로, 그리고 스마트티비로. 이렇게 늘어난 디바이스간의 컨텐츠 및 서비스 인프라는 역시 클라우드겠지? 이것 역시 점점 가시화되는 트렌드.
- SNS as a business platform: Facebook과 Twitter는 이미 훌륭한 마케팅 플랫폼이 되었고, LG전자의 더블로그만 놓고보아도 요즘같은 시대에 ‘소통’이 얼마나 큰 화두인지는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소셜 네트워크는 더이상 친구들끼리의 장난질이 아니다. Yammer와 Salesforce의 Chatter와 같은 서비스는 기업내 소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역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트렌드. (3번 트렌드는 사람들이 흔히 ‘예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대단하고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메가트렌드로 발전할 거라 확신한다.)
- Smart work: Work from home이라던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업무환경이 될 것인데, 이동중에 업무용 이메일을 작성하는 사람들은 그 전에도 있었다. (블랙베리 유저들 같은…) 하지만 정말로 업무의 범위와 가능성을 폭팔적으로 팽창시키는 그 무언가는 아직 나오지 않은 듯 하다. 점점 더 많은 수의 직장인들이 스마트폰과 타블렛을 통해 개인적인 시간에도 회사에 발목을 잡힌다고 생각하는 현실에서, 더 이상 이런 평면적인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업무환경이란 우리들의 바램에 어긋난 방향이겠지?
- Context-aware computing (상황인식 컴퓨팅): 10년전에도 들은말이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함께 점점 대중에게 다가오는 현실이기도 하다. 사람이 지금 처해있는 상황 – 빛, 소음, 시간, 공간 -에 대한 실제적이고도 구체적인 파악이 가능한 요즘 (그래서 더 무섭기도 하다, 애플처럼)엔 특히 더 그렇다. 스마트홈을 구현시키는게 꿈인 나에게는 2011년에 컨택슈얼한 세상이 온다고 믿고 싶긴 하지만 이건 좀 먼 미래의 얘기처럼 들리는 듯. (적어도 올해는 아니다 ㅋ) Continue reading